경주시는 신라문화를 전승 , 보존하고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선양회와 경주문화원 및 예총경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3회 신라문화제’를 오는 7일~ 9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 제전행사 - 벌향연, 노서고분군 고유재 ▲ 민속경연행사 - 화랑씨름대회와 신라검법경연대회 ▲ 예술행사 - 전국국악대제전, 신라미술대전, 한글백일장, 한시백일장,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 불교행사 - 신라불교영산대재, 원효예술제 ▲ 학술행사 - 문화재 해설, 신라문화제 학술발표회 ▲ 기타행사 - 국화전시회, 신라복패션쇼, 문화예술공연 등 총 6개 부문 17개 종목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제8회 경주버섯축제가 지난 1일 오후 2시 건천초등학교에서 경주버섯연구회(회장 김종택)와 건천농협(조합장 손중규) 공동 주관으로 지역 기관 ․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관광객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버섯을 소재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축제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 버섯한마당 - 경주버섯빙고, 도전게임, 풍물놀이 △ 버섯관련사진 전시회 △ 북한예술단초청 공연 - ‘아리랑’, ‘반갑습니다’ △ 경주버섯 가요제 및 연예인 축하공연 - 설운도, 문희옥 등 인기가수 10명 출연 △ 버섯 먹거리 장터운영 - 버섯국수요리 식당 등 △ 버섯품평회 -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 버섯 전시회 및 직거래 △ 각종 이벤트 놀이마당 - OX 퀴즈, 우유 빨리 마시기 등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도 지난 1일~ 2일까지 이틀간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르익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창사 30주년 기념‘문호반축제 2005’를 개최했다.
음악과 빛의 조화로운 창출로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 식전행사 - 마칭벤드 & 외국인 공연 △개막행사 - 점등식 및 TBN 특집공개방송, 가요한마당(인기가수 10여명 출연) △ 공연행사 - 아마추어 노래자랑, 댄스 페스티벌, 가을음악향연(재즈, 클래식, 락, 통기타), 야외 영화상영 △ 전시행사 - 보문관광단지 변천사 전시 △ 체험행사 및 기타행사 - 불꽃놀이 및 다양한 체험행사 △ 밤이 아름다운 축제 - 물레방아광장(한국적 야경), 호반광장(유럽식 정원), 야외공연장(점등행사용 조명시설), 보문진입로(축제 조형물) 등에 테마를 달리한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개최 관계자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보문관광단지를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보문과 공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문관광단지 홍보와 침체된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코자 이 같은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