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002년도부터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주력한 결과 현재 천년잔디구장 9개소를 비롯한 최신 인조잔디구장 1개소를 갖춤으로써 전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경주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를 선호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시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통해 조성중인 축구공원은 황성공원내 52,000㎡ 에 총 사업 비 66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최신 인조구장 1면을 이미 조성했고, 나머지 2개 인조구장을 비롯한 풋 살경기장 1면은 경주실내체육관 옆 남장마을을 이주시킨 후 관람 석 1,200석과 조명탑 등을 갖춘 최 신 구장을 내년까지 조성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는 물론 전지훈련장으로 활용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 개최한 눈높이 축구대회 관계자들이 지금까지 서울에서 개최해오던 KIKA컵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도 24일~25일까지 경주 황성축구장에서 개최한다.   한편 올해 들어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단위 축구대회로는 제4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지난 5월7일부터 이틀간 전국 24개팀이 참가했으며, 전국 최대 축구대회인 대교 눈높이 초등학교 전국축구대가 8월11일부터 11일간,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8월25일~27일까지 황성구장에서 전국 270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해 15개 시도연합팀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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