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를 목표로 도약하는 경주버섯     웰빙붐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버섯(양송이). 경북지역 90%, 전국 20% 이상을 생산하는 경주의 대표 농산물 버섯을 주제로한 제8회 경주버섯축제가 다음달 1일 열린다.   건천초등학교 교정 및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축제는 버섯요리, 버섯빵, 버섯국수 등 먹거리장터와 양송이, 느타리, 표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양송이, 느타리, 표고, 새송이, 영지, 상황버섯, 동충하초 등 각종 버섯을 전시하는 버섯전시회와 사진전, 관내 20개 작목반이 참가하는 버섯품평회, 서울 유명호텔 협조를 받아 버섯냉채, 버섯탕수육 등 7~10종의 버섯요리를 전시 및 시식회 등 경주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OX 퀴즈, 우유 빨리마시기 등 각종 놀이마당과 버섯가요제,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라디오 공개방송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경주버섯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내용과 생산농가와 소비자, 주민 등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소비촉진은 물론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건천농협 손중규 조합장은 “경주버섯은 생산량과 품질면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다”며 “버섯생산농가에는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들에겐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오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종협기자<newskija@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