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반 및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응급진료 체계구축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관련기사 11면>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 종합병원과 병원에서도 상시진료를 위한 비상체제를 유지토록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당직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해소를 위해 매일 1/4에 해당하는 약국을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한편, 시 보건소를 비롯한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연휴기간 중 하루씩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제 유지 ▲응급 및 일반 환자 진료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설사환자 신고접수 ▲기타 시민 의료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