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 진티마을과 포항 성모병원이 지난 4일 오전 11시 진티마을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내주민과 성모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진티마을(자립회장 황기석)과 성모병원(원장 김옥희)은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병원 임직원들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자아실현에 기여키로 했다.   자매결연 행사가 끝난 후 성모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은 현장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평소 교통 및 거동 불편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노약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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