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역전지구대(대장 박창상)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시범실시 운영 중인 1교실 1경찰관「명예담임제」시행과 관련하여 지난 3일 명예담임 경찰관 5명은 선덕여자중학교 학급 종례회에 참석했다.
2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또한 개학을 축하하는 격려편지를 직접 작성하여 전달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급 종례회 참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담임교사로 위촉된 경찰관들은 학급 종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로 또래문화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역전지구대장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친근한 경찰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학생 생활지도를 펼쳐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통한 치안여건 개선으로 간담회, 학교행사 참석 등 참여활동 확대시행으로 명예담임제도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