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관내 9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시는 어린이 보호시설 정비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동천초등을 비롯해 계림, 용황, 신라, 화랑, 월성, 흥무, 유림, 동방초등학교 등 9개교를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정비 내용은 통행로 조성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 및 횡단보도를 험프식 횡단보도로 설치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어린이들의 보도통행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조성함으로써 등·하교길 교통사고가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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