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자활후견기관(관장 신경준)의 무료강좌 ‘야생화’ 수강생 40여명은 지난 3일 오후2시부터 경상북도수목원(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23)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사진>   최장옥(하나조경 농학박사)선생의 안내로 실시된 이날 현장학습은 경상북도수목원 일원에 조성된 각종 나무와 야생화를 중심으로 우리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주자활이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실시한 야생화 강좌는 지난 8월~11월까지 16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강좌가 열리며 현재 50여명의 수강생들이 무료교육을 받고 있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번 강좌는 야생화 특성을 비롯한 식별법, 재배, 식재, 분경 등 야생화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야생화 무료강좌를 열고 있는 신경준 관장은 “우리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강좌를 열었다”며 “현장답사 중심의 강좌를 통해 야생화와 빨리 친해지고 학습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민영기자 <onesm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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