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태풍 나비로 피해를 입은 원전 인근의 양남면 나아리, 읍천리, 하서리와 양북면 봉길리, 감포읍 대본리를 찾아 태풍 피해복구작업을 도왔다. 또 인근 해안지역에 직원 100여명을 투입하여 태풍으로 인해 떠밀려온 나무와 오물 등을 치웠다. 한편 신월성건설소는 도로가 유실된 양남면 하서리에 크레인, 트럭,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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