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건천지구대(대장 이의향)는 추석 전후 민생 범죄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관내 금융기관 및 대형슈퍼, 주유소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지난 8일 건천지구대 사무실에서 업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자위방범체제 강화를 촉구한 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농축산농가는 물론 현금 취급업소 업주들에게 도난예방 홍보를 알리는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전송해 주고 마을이장들을 상대로 매일 1회 이상 빈집털이와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홍보방송을 하면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횟수를 증가하여 추석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의향 건천지구대장은 “추석절을 전후하여 빈집털이와 농산물 도난이 우려되는 만큼 문단속 및 이웃간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도난예방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