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05 경북중소기업대상’ 시상계획이 확정발표 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상 업체를 추천(신청)받아 11월 중순까지 종합평가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상업체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가질 계획이다.
경북중소기업대상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며, 경북도가 ’93년도에 전국 처음으로 시작한 시상제도로 도내 우수·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회사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수출증대,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21세기를 선도할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경북도내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써 생산성향상·수출증대·노사화합·건전경영 등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그리고 신기술개발·자동화·정보화·경영혁신으로 장래가 유망하거나 성공한 중소기업 등이다.
시장·군수, 중기협대구·경북지회장, 지역상의회장, 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벤처기업대구·경북지역협회장, 여성경제인협회대구·경북지회장 등 중소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중소기업 대표자가 직접 도 기업노동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추천(신청)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경영성과 및 능력, 기술수준, 수출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종합대상 1개 업체(상장 및 상금 4백만원), 부문별대상 4개 분야(경영·기술·여성·벤처기업) 4개 업체(상장 및 상금 각3백만원), 우수상 5개 업체(상장 및 상금 각 2백만원)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업체 선정에 있어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심사를 강화하여 보다 내실과 역량이 있는 업체를 심사, 중소기업대상의 권위를 높일 계획이며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지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평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진단지도 등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