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도사업소에서는 검침 취약지역에 절수 및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기존에 설치된 상수도 계량기를 전자식 수도미터기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천여만원 들여 올 연말까지 천북면 신당3리 희망촌 지구 175세대에 설치된 기존 상수도 계량기를 전자식수도미터기로 교체해 검침 요원이 상수도 수용가에 직접 들어가야 하는 민원발생을 해소키로 했다. 또 연차적으로 노동·노서동의 상가 밀집지구 약300여 세대에도 전자식 수도미터기를 교체하여 상시적인 계량기 확인이 가능토록 수용가의 누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전자식 수도미터기는 리터단위로 되어있어 시민들이 일일 사용량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절수 및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가 있을 뿐 아니라 검침하기가 용이한 대문 앞 기둥 등에 설치할 수 있어 검침시 주택에 들어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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