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태풍 ‘나비’로 인해 10대 여고생이 급류에 실종되어 7일 오전 9시를 기해 해병사단 수색대12명, 경주경찰서 경찰관 50여명, 경주소방서 구조요원 30여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민․관․군이 수색작업을 했다.
한편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해안도로가 높은 파도와 해일로 인해 유실되어 도로변에 위치한 주택2동과 경주시 양남면 하서1리 마을회관이 붕괴위기에 처하게 되자 양남면장(최상운)과 경주시의원(김승환)이 월성원자력본부장(김옥경), 대우건설에서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00톤급 크레인 2대와 포크레인 2대, 15톤 덤프트럭 14대를 협조 지원 받아 TTP 30여개를 투입하는 등 긴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