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외식산업학부가 지난 2일 개최한 ‘제1회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에서 주재범(대구 구암고)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한국호텔외식경영분과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교 50명의 학생들이 부추를 이용한 한식, 양식 요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었으며 심사는 김문섭 영일대 힐튼 양식조리과장, 안드레아 브루크(Andrea bruck) 경주 힐튼호텔 총주방장을 비롯한 위덕대학과 지역대학의 전임교수들이 맡았다.
대상을 차지한 주재범군은 총장상과 위덕대 외식산업학부 합격시 4년간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심사위원 안드레아 브루크씨는?부추를 응용한 학생들의 요리가 창의력이 돋보이며 작품의 수준이 놀라웠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작메뉴의 기본재료로서 선정을 하고 조리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한 세계적 외식산업 전문인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