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보건소 건물 내 ‘평생건강관리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가 올해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40세 이상 70세 이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천명씩 총 1만여명을 신청 받아 운영하게 될 경주시 평생건강관리센터는 임현술 동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외 간호진 2명이 직접 맡아 운영하게 되며 체성분 분석기를 비롯한 체혈의료기구 등 임상검사용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검진 내용은 신장을 비롯한 체중, 허리둘레, 혈압측정, 체지방 등 신체검사를 비롯한 총 콜레스테롤, 간 기능 검사, 혈당, 혈색소, 감마지피티(기본)알부민, 트리글리세라이드, HD L-콜레스테롤, 혈청크레아티닌, 요소, 질소, 요산, 혈중 염증반응검사 등 각종 임상검사를 무료로 검진한다.
유전체 역학 코호트 구축과 생체시료은행설치를 통해 평생건강관리를 실천코자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는 의료복지 사업으로서 현재 경주시를 비롯한 전국 11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