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수사과 경제팀 김재형 경장(30)이 최근 경찰청이 실시한 제1회 전문수사관 자격인증 시험에 합격했다. 수사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사경력 5년 이상과 수사전문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경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인증 시험에는 전국에서 340명이 응시해 9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15명이 응시, 3명이 합격했고, 지능범죄수사분야에서는 경북청에서 유일하게 김 경장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경장은 2000년 4월에 조사요원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주서 수사과 경제팀에서 현재까지 5년 5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평소 업무처리 면에서 수사기법, 판례 등을 꼼꼼하게 연구하여 민원인들에게 공정하고 친절한 조사관으로 평이 나있고, 직장 내에서는 동료 및 선·후배 경찰관으로부터 심성이 착하고 매사에 성실한 것으로 평이 나있다. 김 경장은 “합리적인 수사구조개혁을 위해 수사 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응시하게 되었다” 면서 ‘남을 배려하며 살자’ 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앞으로는 더욱더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뢰받는 조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매년 실시될 전문수사관 시험에 동료 직원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한다” 고 합격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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