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우리집 재롱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제2회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 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8월10~26일까지 70여점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이태현(76세. 청각장애3급)씨가 출품한 ‘우리 집 재롱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심사를 맡은 서라벌대학 광고시각디자인과 변명환교수와 포항여성사진회 김계섭회장과 회원은 이태현씨의 사진은 “가족사진 콘테스트라는 취지에 맞게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어 최우수상으로 뽑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병민씨의 “누가누가 잘했나요”와 김학원씨의 “가을걷이”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20여점의 입상작품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제5회 추석맞이 지역주민 화합한마당 잔치(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린음악회)’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