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요양시설 경주푸른마을 생활인 40명과 직원 30명은 지난 8월 27일 포항스틸러스 축구팀의 초청을 받아 (주)포스코 직원들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했다.
(주)포스코 사회봉사단에서는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었고 거동이 불편한 생활인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버스 2대를 지원해주어 생활인들의 편안한 외출을 도왔다.
이날 (주)포스코 사회봉사단의 담당자는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동안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생활인들을 보며 “장애인들의 외출에 어려움이 많은데 편안하게 나와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 인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경주푸른마을 생활인들과 봉사자들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응원하였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