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에서는 오는 9월 10일 황성공원 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추석맞이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경주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난타공연에 이어 신라케이블방송과 TCN대구방송의 주관으로 인기연예인을 초청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며 경북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관장인 종광스님은 “우리 민족의 전통인 정(情)을 이웃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아울러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場)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