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3년 4월부터 매달 운영하여 온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이 지난 6월말로 26회를 개최함으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한 자리로 완전 정착했다   지금까지 개최성과를 살펴보면 연인원 10,360명으로 1회당 400여명이 참가를 하였고, 선정주제 또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축제 및 대회개최" 종합해양 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동해안 개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풍수해 대책"등 30건의 당면한 현안사항을 주제로 선정하여 시민들과 기탄없는 대화를 가졌다.   대화내용에 대한 조치내용을 보면  총 대화 건수가 548건으로 이중 “서천둔치 진 · 출입 계단 조성”, “안압지 야간공연 시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 등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대화 시 즉석에서 설명으로 답변이 된 사항이 408건이고 보문저수지 홍수대책 방안", "읍면지역 체육시설 확충" 등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향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사항이 108건이고 “도로부지 마을에서 무상사용”, “용강삼거리 유림로 제일아파트 좌회전 및 표지판 설치" 등 관련법규에 저촉되거나 추진 시 오히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추진이 어려운 사항이 32건으로 나타났다   대화내용에 대한 향후관리계획으로 완료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중인 사항은 조속히 완료 하거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을 하며,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대안 등을 모색하여 추진을 할 방침이다   참고로 2005년도에 대화내용 중 예산이 반영된 사항은 하천을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달라는 사항에 5억원, 감은사지 주차장을 조성하여 달라는 사항에 2억4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36건에 총23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개최한 결과 시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던 각종 민원을 정기적인 대화의 자리에서 기탄없이 건의함으로써  신속하게 민원이 처리되고 시장 부시장실 및 국장실 등을 방문하는 개별적 민원이 대화의 광장에서 처리됨으로 시청방문 민원이 현저하게 대폭 감소되어 기타 시정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고,   또한, 짧은 시간에 다양하고 많은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통해 이해를 향상 시킬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