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ꡒ방폐장 경주유치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ꡓ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정 의원은 이날 방폐장 유치문제와 관련해 ꡒ평소 주민여론에 따라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ꡓ며 ꡒ최근 여론조사 결과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더 많고 시의회가 결의해 나서는 것을 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따르기로 했다ꡓ고 말했다.   정 의원은 ꡒ경주는 20년 이상 원자력시설을 안고 있었으며 이제 원자력이 없는 지역도 방폐장을 유치하려고 한다ꡓ며 ꡒ우리도 이제 방폐장 유치를 이런 면에서 고려해야 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도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이다ꡓ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자신의 방폐장 경주유치 찬성이 경주지역의 한나라당 당원들 전체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찬반의 판단은 당원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또 ꡒ방폐방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은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방폐장을 유치하지 못했다고 활동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ꡓ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성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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