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잔디와 각양각색의 화려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이 어우러진 축구장에는 멋진 플레이로 미래 국가대표가 될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 각종 응원도구를 흔들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경기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11일 개막한 2005대교눈높이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는 출전한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경기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플레이와 견줄만한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한 어린선수들은 꽁지머리, 핑크빛 염색 등 한눈에 띌 정도로 특이했다. 또한 󰡒잘한다! 우리선수 화이티!󰡓 학부모들의 응원이 요란한 경기장은 한마당 축제분위기였다. 이종협기자  <newskij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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