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6일 전국지방자치단체중에는 처음으로 산업자원부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를 신청하자 경북도청에 근무하고 있는 출향인 모임인 서라벌향우회(회장 김영문 문화산업예술과장)가 방폐장 경주유치에 가세했다.   최근 경북도와 도의회가 방폐장 도내 유치를 위해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청 서라벌향우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양남면 월성원전을 견학했다.   이들 일행은 먼저 원자력 홍보관을 들러 원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들은 후 홍보관 시설관람, 발전시설 및 원전폐기물 관리 실태 관람, 국내외 원자력 이용 및 안전관리실태 등을 둘러봤다.   김영문 회장은 󰡒공직에 있으면서 고향 경주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와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경주가 전국에서 방폐장을 가장먼저 신청하고 유치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어 향우회 차원에서 월성원전을 견학한 후 향후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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