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손곡동에 2만여평에 달하는 시민생활체육공원을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총 30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야구장 1면을 비롯한, 풋살경기장, 농구장, 족구장 2면과 인공암벽장 1식, 자전거 도로 1㎞와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5월 경북도로부터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은 시는 지난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까지 문화재 형상변경 및 시굴조사를 거친 뒤 11월까지 부지보상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에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