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민족대축전에 참석한 북축대표단 일행이 지난 16일 오후 8시40분께 경주에 도착해 신라의 밤을 만끽했다.   북측 단장인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 북측대표단 일행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요석궁에서 이의근 도지사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11시부터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와 첨성대, 천마총 등을 둘러보면서 천년고도 경주의 밤에 취했다.   이들 일행은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안내로 천마총 내부를 둘러보고 󰡐신라의 달밤󰡑을 부르며 우의를 다졌다. 북측 대표단은 경주 방문 이틀째인 17일 오전 6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함께 석굴암과 불국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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