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 23개 시․군에 대한 고장난 농기계 순회수리에 들어간 가운데 경주지역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농업기계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순회수리반은 지난 16일 성동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점검 수리비는 무료며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에는 실비로 부품 값을 받으며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봉사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경주지역 순회수리는 17일 천북 물천 1리, 19일 내남 비지 1리에 이어 오는 25일 산내면 우라 1리, 29일 양남면 상라리, 31일 보덕동 5통 등지에서 실시하며 장소는 동회관 또는 마을공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