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실버타운 건립 본격화
사업비 68억 투입, 150병상 노인전문요양병원․60병상 노인전문간호센터 건립
날로 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경주시가 추진중인 노인실버타운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가 치매환자를 비롯 노인들의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곡면 상구리 산 10-8번지 9,950㎡ 부지에 사업비 51억원을 들여 연건평 3,735㎡의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로서 150병상 규모의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내년 상반기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민성질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간호하고 재활치료함으로서 저소득층 노인 삶의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예정지 인근 현곡면 상구리 산 10-7번지 4,958㎡부지에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1,487㎡에 6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간호센터를 오는 년 말까지 건립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 같은 노인실버타운이 조성될 경우 그간 치매환자 가족이 겪어왔던 고통을 경감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의료지원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강화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리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