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사적지 여름 꽃 만발 사적지에 핀 여름 꽃의 세계로 푹 빠~져 보세요. 천년고도 경주에는 지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황화코스모스, 연꽃등 여름 꽃이 만발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첨성대, 계림, 안압지, 분황사, 황용사지등 연면적 5만8천여평에 조성된 꽃단지에는 황화코스모스, 연꽃등이 휴가철에 맞추어 활짝 피자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들이 밤낮없이 꽃구경에 여념이 없다. 낮에는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의 매력에 빠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셔터 누르기에 바쁘고, 밤에는 꽃단지 주위로 산책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꽃구경을 하느라 열대야도 잠시 잊은 듯 하다. 특히 올해는 임해전지 서편도로변에 연꽃단지를 추가 조성하여 형형색색 연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사진촬영용 조형물 3개소와 경관조명을 밝혀 주·야간에 사진촬영을 하는 등,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 없는 추억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