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YMCA 신라 역사 기행캠프 경주YMCA (이사장 허상수) 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 3일씩의 일정으로 경주시 일원에 산재해 있는 고분과 유적 중심으로 신라역사 기행 캠프를 열었다. 지역문화의 특색을 알리고 신라문화의 가치관확립과 숨어있는 신라문화를 찾아 교육적으로 재조명 하고자 기획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경주YMCA신라역사기행 캠프에는 총 4기수 전국 200여명의 YMCA어린이들이 참가해 신라역사 속에 숨어있던 다양한 형태의 고분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숨어있는 유적을 찾아 학습하고 있으며, 경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고분을 테마로 잡고 체험학습한 첫째날과 둘째날 일정에는 구정리 방형분, 성덕왕릉, 신문왕릉, 사천왕사지, 대릉원, 무열왕릉, 헌덕왕능, 괘릉 등을 돌아보고 왕능의 형태와 모형, 왕능의 축조를 시대별로 비교 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그동안 스쳐지나 보아왔던 고분에 새로운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엇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박물관에도 들러 탁본체험, 고분모형을 조립, 기와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하고 안압지 첨성대 일대의 아름다운 조명 사이를 걸으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별빛아래서 별자리의 전설은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이번 행사를 통해  좀더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신라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이 행사를 주최한 경주 YMCA의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