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교과서 속 신라문화』체험 한마당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2005년도 박물관 문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신라문화』프로그램을 8월 7일(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경주 및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도에 처음 시작한 「청소년 여름문화강좌」를 올해부터『교과서 속 신라문화』로 이름을 바꾸고,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한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신라의 대외교류’란 주제로 그 첫 번째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와 전시실 설명,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신라의 외교관계’라는 주제로 외동중학교 이순기 교사가 진행한다. 강의 후 신라의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박물관 전시품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국립경주박물관 정성희 학예연구관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윤광주 장인과 함께 직접 대상품을 흙으로 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내용과 연계된 문화재에 대하여 강의와 함께 직접 보고 만들어봄으로써, 교과서 속에서 어렵게 느끼던 내용을 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몸소 당시의 시대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8월 3일(수)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다운받은 후 이메일 및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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