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해양체험 최고 피서 각광   해양레프팅, 스킨스쿠버, 보팅, 제트스키 운영, 1만6천여명 체험 경주시가 동해안 감포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해양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최근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로부터 폭팔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침체된 동해연안 개발을 위해 감포읍 전촌-나정항을 관광어촌으로 지정함에 따라 시는 해양관광프로그램인 레프팅을 비롯한 스킨스쿠버, 보팅, 제트스키 등 시원한 바다물살을 가르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관광레져(대표 최남식)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해양체험프로그램은 극기훈련을 통한 협동심 고취와 체력을 단련할 수 있어 최근 들어 피서객들로부터 가장 즐겨 찾는 레포츠 프로그램으로서 개인은 물론, 기업체 연수, 학생단체, 기관과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달부터 주 5일 근무제가 전격 시행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양체험을 즐기려는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난 3월 개장이래 1만 6천여명이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주최측에서는 “주변에 산적한 문화․유적 및 관광시설과 연계해 실시하는 해양체험은 1일 8시간에 1개조 40명으로 편성해 운영하며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숙박을 한 후 해양체험장인  전촌-나정해안으로 이동해 해양체험을 하고 지역 특미인 회 중심의 중식을 하게되며 지역특산품인 미역과 젖갈, 참전복 등 특산품 전시장을 견학한 후 인근 해수탕에서 피로를 풀고 숙박지인 보문관광단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3만여명 이상이 체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경주시는 오는 2014년까지 3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감포항을 관광어항으로 재개발하며, 오는 2007년까지 사업비 2,130억원과 70억원을 투자해 제2감포보문관광단지 및 전촌-나정어촌관광단지를 각각 조성키로 하는 등 오류 등 5개 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을 연계한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경주 동해안을 전국 최대 해양관광단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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