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유아교육사례로선정
새화랑유치원의 `성덕대왕신종 프로젝트‘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요꼬하마 시의 신요꼬하마 프린스 호텔 대회의장에서 일본유년교육회 주최 일본문부과학성 후원 `2005년 유아교육연수전국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 발표할 한국피아제연구회의 우수교육사례 전국 공모에서 새화랑유치원의 `성덕대왕신종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설립자 김영호 교수는 유아들이 수행한 이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소집단 협동학습에서 다상징화 방법과 유아의 도식적 표상능력 관계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최우수 유아교육으로 세계적 명성을 받고 있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Reggio Emilia Approach)을 적용하여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도식적 표상능력 등 고등정신능력을 가시적으로 길러 주어 일본, 미국, 동남아 등지에서 참가한 1,000여명의 유아교육자들에게 감탄과 깊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성덕대왕신종이 과학적, 예술적으로 우수한 문화유산임을 외국인에게 알려준 최초의 유아교육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