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995년부터 처리기간이 7일이 소요되는 여권발급기간을 도청에 직접 신청하는 도민에게는 3시간만에 발급해 주는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 시행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장 빠른 여권신청 및 발급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 때문에 도민이 도청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고, 도청에 여권을 신청하더라도 다시 찾으러오기 힘들기 때문에 착안한 제도로 당일 오후 2시 이전 접수 분은 당일 발급이 가능하며 오후 2시 이후 접수 분은 다음날 오전 1시에 발급된다.   수령방법은 신청인 또는 대리인 직접 수령, 주소지 시․군청에서 수령, 우편 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경북도가 10년동안 경상북도가 발급한 여권의 수는 53만819건이며 이중 여권당일발급제도를 이용한 도민의 수는 23.7%인  12만5천808명으로 집계됐다.   10년전인 1995년에는 전체 여권신청인 4만2천809명중 4천508명(11%)이었으나 2004년에는 7만9천222명중 2만1천889명(28%)으로 늘어났고 금년 상반기에는 4만6천189명중 1만3천200(29%)이다.   여권의 발급량도 크게 늘어나 연평균 5만건에서 2004년에는 7만9천222건으로 늘어났고 금년에는 상반기에만 4만6천189건이 발급됐다.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10%정도 많이 발급되는 것을 감안할 때 경북도의 금년도 여권발급량은 1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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