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7일 울진에서 열리고 있는 󰡐2005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경주시의 날󰡑을 맞아 경주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정종복 국회의원, 이종근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해 역사․문화․관광․체육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시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신라국악예술단 사물놀이, 경주시의 날 선포 및 시장 인사, 시 의장 축사, 조직위원장 환영사, 기념품 전달, 식후행사로 신라국악예술단 무당춤, 학과 선녀, 삼고무, 사랑무, 부채춤, 탈춤, 기원무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엑스포공원 내 친환경 도시관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전시장을 방문해 종사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판매활동도 펼쳤다.   한편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경주시 친환경도시관에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비롯한 경주관광 및 기업유치 홍보책자 배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비롯한 버섯류와 특산품 등 18농가가 22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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