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서비스가 열악한 25개 읍․면․동 중 우선적으로 3개 읍에 주1회 이상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개소식이 지난 15일 건천 읍민회관에서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동복지관 사업안내와 차량커팅식을 가진 이날 행사는 무료 이․미용서비스, 가전제품 무상점검, 한방무료진료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서비스를 함께 실시했다.   경주용강봉합복지관 이동복지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통합적 재가복지서비스 및 의료, 교육, 문화, 교양서비스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나아가 지역별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이동복지관 다기능 차량에는 탈부착용 120인치 전동스크린, 의료용 침상2개와 장비, 발전기, 상담석, 이용자 대기석 등이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