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CC는 지난 6월 이사회를 열어 그 동안 회원 예우 및 우대예우 등 관행적으로 시행돼오던 기관단체장, 언론사 사장, 편집국장 등에 대한 예우제도를 폐지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PGA, LPGA프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소속된 한생들에 한해서는 회원대우를 해주기로 했다.   특히 신라CC는 이번에 예우제도를 이사회를 통해 변경하면서 지금까지 전혀 혜택이 없던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세미프로 및 티칭프로들에게도 비회원 2명 동반 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이전에 한해 지정회원(그린피 10만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신라CC가 이번에 회원 및 우대예우를 전격적으로 폐지한 것은 최근 전국의 골프장이 특정인들에 대한 특혜시비를 없애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 같은 제도를 폐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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