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지역 성인 정신지체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우리는 하나󰡑 연합캠프가 오는 13일~15일까지 2박3일간 경주 한화콘도에서 열린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이 마련하는 이번 캠프는 영․호남지역 성인정신지체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역사체험과 단체 활동을 병행하여 각 기관들이 가진 지역적, 환경적 제한점을 극복하고 서로간의 관계형성, 공동체의 장을 열어 심신의 단련과 독립심 함양, 공동체의식 형성 및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는 하나󰡑 연합캠프는 성인 정신지체장애인이 가지는 외부적 활동과 경험에 대한 한계를 좀 더 적극적으로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2002년 영남과 호남의 4개 기관이 연합하여 실시했으며 지난해는 7개 기관이 연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가 경주에서 열리게 된 것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제안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여만원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며 문화체험 및 역사기행으로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제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