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대로 손 명주 생산을 이어오고 있는 양북면 두산마을을 전통 손 명주 생산마을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경북도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전통 손 명주 생산마을 육성 사업은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자해 올해 명주원료 3천㎏ 구입, 뽕밭 1ha 조성, 전시 홍보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전통명주 생산지에 명주 생산․가공 완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명주 전시 및 홍보관을 내년 초까지 건립해 전통기술 계승과 명맥을 유지하고 우리조상들의 발자취였던 농경 민속자료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잊혀져 가는 전통 손 명주를 대대로 계승해 오고 있는  양북면 두산마을은 현재 27농가가 연간 300필의 명주를 생산해 1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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