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경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동해안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지도점검 내용을 보면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를 비롯한 식품의 원․부재료 보관방법 등 관리상태, 부당요금 징구행위, 종사원 개인위생상태를 비롯한 업소내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해수욕장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는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확행하여 준법의식을 고취시켜나가기로 했다.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 공급과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쾌적한 관광분위기 조성과 아울러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행락지 일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