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추진위원회 발족』 공공기관 유치 총력 모으기로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 사업을 비롯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온 경주시는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배가시키기 위해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공공기관 경주 유치에 총력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혁신협의회 의원, 교수, 상공회의소,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유치기획단이 발족됐고 위원장에는 김대윤 경주시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화천리 신경주 역세권이 혁신도시 조성 최적지로 꼽고, 향후 경상북도지사 면담을 통한 경주시의 입장과 유치 당위성을 전달하며, 이전대상인 한국전력기술(주) 및 한국도로공사 등13개 공공기관도 잇따라 방문해 이전에 따른 신뢰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 등 입지에 따른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위는 경주에는 월성원자력 4호기가 있고 신월성 1, 2호기가 건설될 경우 전국 최대 전력생산 도시로 부상하게 되고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포항, 대구, 울산, 부산 등 인근 공항시설과 고속철도 통과 등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특성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한국전력기술(주)를 비롯한 도로공사 등을 유치 목표 기관으로 정하고 30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 오는 2010년에 고속철도 역사가 개통될 화천리 신경주 역세권 136만여 평에 이미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곳이야말로 도내 어느 지역보다 접근성이 편리하며 풍부한 문화유산을 비롯한 관광자원, 편리한 숙박, 교통, 위락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타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30만 경주시민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추진위는 공공기관 배치는 지역특성, 연계산업, 입지여건 등을 감안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배정하여 경북지역의 상호공존과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화천리 신경주 역세권이야말로 도내 혁신도시 최적지임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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