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토함산 탐방로 보수   풍수해로 파손된 등산로 쾌적한 산책로 조성                               경주시는 풍수해로 파손된 국립공원 토함산 탐방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익과 건강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사업비 2억9천5백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등산로 보수공사는 오는 9월까지 토공사업을 비롯한 배수공 74m, 돌기슭막이 155m, 돌흙막이 49개소, 돌골막이 5개소, 돌수로 878m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돌계단쌓기 300m, 깬잡석제거 130m, 통나무얽기 80m와 조경사업 등 총 2km에 걸친 보수공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한편,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은 높이 745m로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아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유적지로 보일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으며, 정상에는 성화채화지가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불국사를 비롯한 석굴암이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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