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이 넘치는 가장 아름다운 고장
천년고도 경주서 올 여름 휴가 보내세요
경주시가 이 달부터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됨에 따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동해안 5개 청정 해수욕장을 일제히 정비하고 문화유적과 연계한 여름철 관광상품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극대화를 기하기로 했다.
▶ 경주지역 5개 해수욕장 9일 개장
동해안 32㎞ 해안선을 따라 옥빛처럼 푸르고 시원하게 펼쳐진 청정 동해안 경주바다에는 오류․전촌․나정․봉길․관성 등 추억과 낭만의 꿈들로 가득찬 5개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에 일제히 개장한다.
주차시설을 비롯한 화장실과 샤워실 등 피서객 맞이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 청정 동해안 경주 바다가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해양체험
올 여름 최고 바캉스는 바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해양체험을 즐겨보세요
경주시가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험하는 관광을 위해 전촌리와 나정리 연안에 해양 레프팅을 비롯한 보팅, 제트스키, 서바이벌게임 등 신명나는 해양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북관광레저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자, 학생단체, 동호회원들에게 인기 있는 종목으로 30~40명씩 1개조로 편성해 약 8시간 동안 바다극기훈련과 함께 문화유 적 및 관광시설도 병행 체험함으로서 올 여름 최고 피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 로 기대된다.
▶ 환상적인 사적지 경관조명
시가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압지를 비롯한 첨성대와 서출지 등 주요사적지 8개소에 경관조명 1,200여등을 설치함 으로서 한 여름 밤 아름다운 야경속에 찬란하게 빛나는 문화유적을 감상하면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국악예술향수 전당 안압지 상설공연
신라천년의 세월동안 국악의 향기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던 안압지 경내에 특설무대를 설 치하고 아름다운 야경속에 매 주말 밤마다 다채롭고 신명나는 전통국악예술과 인기가수 공연이 잇따라 열려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문화유산체험 테마기행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과 경주남산연구소(소장 김구석)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문화유산체험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어 좋 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달빛신라역사 기행』은 매월 음력보름을 전후한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낮에는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밤에는 백등을 들고 문화유적 답사와 탑돌이를 하면서 신라의 달밤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테마 기행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경주남산연구소(소장 김구석)에서도 우리민족 문화의 얼과 역사가 면면히 스며있어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경주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 일요일과 공휴일에 남산의 유 적을 코스별로 나누어 전문안내인이 직접 안내하는 『경주남산 유적답사』를 실시해 오 고 있어 휴가철 인기있는 관광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