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김옥경 본부장
‘이웃집’에서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김옥경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 10여명은 6일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이웃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몸소 실천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의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혜)의 무료급식 󰡐이웃집󰡑에 매월 쌀 20kg 20포(약 80만원 상당)의 운영지원과 매주 1회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진 후 처음 시행하는 자원봉사로 월성원자력본부의 김옥경 본부장과 신월성건설 박기철 소장 등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들과 누키봉사대원들은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해서 홀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는 분주하고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이웃집’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80명분의 도시락을 홀로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경주시 소재 장애인 단체와 결식학생 110명에게 도시락을 제작하여 직접 배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는 이날 김옥경 본부장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월성원전의 각 부서 봉사단과 발전 교대근무자들이 매주 수요일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 제작에 참여하고 배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는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가진 후 주변지역 아동을 대상으로󰡐사랑의 교실󰡑개설,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밑반찬 배달과 가사 서비스󰡑, 주변지역 청소년과의 1대 1일 결연 프로그램인󰡐굴렁쇠와 굴렁대의 만남󰡑시행,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인라인스쿨󰡑개설 등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의 5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활동 중이며 90%가기금 후원자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