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지역을 중심으로 원전 주변지역 주민 200여명은 지난 27일 경주시청 정문앞에서 신월성 1.2호기 특별지원금 697억원 중에서 주민생계보상금으로 우선 지급하라며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주민들은 특별지원금의 12.8%인 89억2천만원을 주민생계보상금으로 우선 사용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경주시는 30억원 정도를 절충안으로 제시했지만,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 경주시와 협의가 안 될 경우 법원에 특별지원금 사용금지 및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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