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다”
산악인 박영석과 대학생 문화원정대 월성원전 방문
세계적인 산악인 박영석씨가 이끄는󰡐2005 대한민국 문화원정대󰡑가󰡐대학생 남해안도보 대장정 국토순례󰡑일정으로 월성원전을 방문하였다. 대학생 128명과 운영요원 30여명으로 구성된 󰡐2005 대한민국 문화원정대󰡑는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26일에 포항 호미곶을 출발 목포 유달산까지 26박 27일 동안 약 650km의 거리를 걷는 국토순례 해안선 대장정에 나섰다. 이들 일행은 4일차 일정으로 경북 포항시 양포를 출발 감포와 문무수중왕릉을 거쳐 월성원전을 방문하여 홍보전시관을 견학하였다. 원정대는 백두팀 등 4개 팀으로 나누어 각 팀이 걷는 거리에 따라 소정의 기금을 적립하여 북한어린이 돕기
에도 나선다. 원정대를 이끄는 박영석 대장은 󰡐산악 그랜드슬램󰡑이라 일컫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에 모두 오른 지구상 최초의 인물이다. 월성원전은 김옥경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박영석 대장을 비롯한 원정대를 맞아 위문품을 전달, 격려하고 방사선폐기물처분시설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홍보전시관 견학을 마친 후 박영석 대장은 월성원전이 바라는 방폐장 경주 유치가 꼭 성공하길 빈다고 말하고 숙영지인 양남중학교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