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원전지원기관 회장 일행 월성원전 방문 양국간 원자력분야 협력 강화위해 제2차 한․루 산업협력위원회 참석차 방한중인 Ion Sarbulescu 루마니아 원전지원기관 회장 일행이 지난 27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양국이 원자력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국내 원전 운영 및 건설을 포함한 원전 현황을 시찰하기 위한 것으로 월성 3호기 주제어실, 훈련센타 및 중․저준위 임시 저장 시설을 둘러보았다. 양국은 2003년 9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Cernavoda) 3호기의 1단계 타당성 조사 공동수행 양해각서 체결과 공동 조사를 완료 하였으며, 2004년 3월에 2단계 타당성 조사 공동수행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체르나보다(Cernavoda) 1~3호기는 월성원전과 동일한 CANDU-6(캐나다형 중수로)노형으로 체르나보다(Cernavoda) 3호기는 91년에 재원 조달 문제로 공사가 중단 되었으나 2011년 준공목표로 공사재개 타당성조사를 수행 중이다.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체르나보다(Cernavoda) 3호기는 월성원전과 동일한 노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실적은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운영기술 및 능력을 높이 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Ion Sarbulescu 원전지원기관 회장 일행은 월성원전 등 원전관련 산업 시설을 시찰 한후 양국간 원전 사업 협력에 대한 협의를 하고 오는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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