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주요가축사육 현황을 보면 한육우 및 젖소가 각각 13%와 31%로 도내에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와 닭은 12%와 10%로 영천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축종별 사육현황을 보면 한육우가 6천285호에 4만8천385호로 년말 동기 대비 4.6%가 증가된 반면에 돼지를 비롯한 젖소와 닭은 모두 소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산물 시세 동향을 보면 한우수소 500KG 단위가 423만5천원으로 년초부터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돼지는 100KG 단위 28만 9천원으로 4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 현재 급상승하고 있으며, 계란은 대란의 경우 108원으로 지난 3월까지 상승하였으나 현재 하락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축산물 시세가 생산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 두수가 감소하게 된 것은 가축 번식률 저하에 따른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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