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總長 韓在淑)가 주최하는 ‘제1회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청구전’이 6. 20(월) ~ 24(금)까지 위덕대학교 회당관 1층에 있는 위덕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에는 고봉민, 박경원, 손향희, 이서경 씨가 참여하였는데, 미술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해당한다.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이 5학기를 이수하는 동안 연구 제작된 작품들로 주로 평면회화로 구성되었다. 위덕갤러리에 들어서면 먼저 1실에서 한국화(고봉민, 손향희)를 마주하게 되는데, 전통적 미의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유로 이끈다. 2실에는 서양화(박경원, 이서경)가 자리하는데 재료와 채색을 심도 있게 연구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배종헌(미술학부장) 교수는 이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나, 졸업후 일선에서의 미술교육과 작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점과 지역 문화활동에도 좋은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대운동장, 세미나를 위한 강당 등 각종 시설물을 대관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무료전시공간으로󰡐위덕갤러리󰡑대관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위덕갤러리는 총 80여평에 3개실로 구성되었으며 전시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최적의 조명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안락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대관은 대학의 자체 행사와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문화관련 행사를 대상으로 연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4년 5월 개관한 위덕갤러리는 평생교육원의 각종 전시와 미술학부 동문들의 회화 및 조각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재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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