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은 광복 60년을 맞이하여 국가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하여 정부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의 유족과독립운동 문헌사에 나타난 독립운동 참여자 유족을 찾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당신도 독립유공자 후손입니다’라는 부제를 달아 전개되는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행정자치부, 동아일보사 공동주관으로 전개되며  국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 팝업(POP-UP)광고를 통해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체 미전수자 2천4백여명 중 대구․경북지역의 미전수자는 98명, 전체 미포상자 2만1천여명중 대구․경북지역의 미포상자는 439명이다. 유족 확인은 공개된 독립유공자의 인적사항과 호적, 제적등본, 족보, 독립운동사료 등을 통해 유족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확인된 유족에 대해서는 독립유공자의 건국훈장을 전수한다. 또한, 독립유공자의 직계자녀나 손자녀로 확인된 유족은 독립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에 의거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되어 각종 보훈 보상을 받게 된다. 아울러 경주보훈지청에서는 향토사학자, 독립운동 관련 단체, 지역신문사 기자로 구성된 『독립운동사료발굴통신원』제도를 운영하여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독립운동사료발굴과 독립유공자 훈장 찾기에 박자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독립유공자 훈장 찾기와 병행하여 독립운동사료에서 확인되어 관리중인 유족이 없는 독립운동참여자 21,000여명의 명단도 함께 공개해 유족 확인과 자료수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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