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배 직거래 장터 개장 경주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지역 특산물인 경주 현곡배가 농협 등이 주관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지난 26일부터 4일간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현곡배 작목반 1백30여 농가가 참여, 경주 감포 단감과 건천 찹쌀보리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 특산물이 직거래됐다. 특히 이 가운데 전국 어느곳에서나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현곡배는 이날 장터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현곡배는 유기농 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농협측은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가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명절 때 이같은 직거래 장터를 확장해 소비자들이 싼값에 우리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배 최상품이 7.5kg용 1상자에 1만5천원, 15kg용 상자당 3만원에 거래됐고 감포 단감은 5kg에 1만3천원 또 10kg에 2만원8천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건천 찹쌀보리 5kg 1박스가 1만원에 거래돼 시중 판매가 보다 약 20% 정도 싼가격에 판매됐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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